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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13 영화 공범을 보고^^ __☆ Enjoy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영화 공범. 이 영화는 현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영화였다. 아동납치와 성폭행이 큰 문제인 이 시점에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나름 이 영화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 나름 잘 만든 영화였다.

특히 김갑수의 연기력은 인정된 사실이지만 이 영화를 통해 또다른 그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라는 그의 말은 그의 살아있는 표정과 함께 긍정적인 뜻에서 부정적인 뜻으로 변화하는 것을 실감나게 표현하도 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제목 공범을 뜻하는게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영화를 보기 전에는 살인에 도움을 준 김갑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공범은 다름아닌 손예진이었다. 아버지의 살인임을 알게되고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손예진은 아버지의 살인을 모르는척하면서 공범이 된다. 아버지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딸로서 많은 혼란이 올텐데 손예진은 아버지의 살인을 숨겨주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손예진은 어렸을 때 이미 살인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범이었다. 김갑수가 손예진에게 시킨 받아쓰기는 살인에 이용되는 도구였던 것이다. 어렸을 때 순수했던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공범이 된것이고 물론 큰 상처로 남을 것이다.

또한 내용에 산부인과가 나오고 김갑수가 손예진을 애지중지 키우는 장면에서 납치한 아이가 처음에는 손예진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살인처럼한후에 손예진을 키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ㅎㅎ 이것은 왠지 다른 어떤 영화에서 비롯된 나의 예측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아무튼 살인된 아이가 남자임을 보고 아니구나 생각했지만 이 영화는 마지막에 다시 반전이 있다. 손예진 또한 자신들의 아이가 아님을 손예진의 엄마를 통해 밝혀진다는점 ... 너무 뜬금없이 밝히고 끝나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중간에 이름표를 보여주는 복선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그렇게 뜬금없진 않은듯하다.

영화 공감은 많은 생각을 요하지는 않는다. 머리 식힐겸 보면 배우들의 연기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아동납치에 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기회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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